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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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용 감독, "남은 경기도 전력투구하겠다"

기사입력 2012.03.07 19:0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인삼공사는 7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서 현대건설을 3-0(25-20, 27-25, 25-22)으로 제압했다. 지난 3일, IBK기업은행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인삼공사는 '주포' 몬타뇨를 투입하며 총력을 다했다.

승장인 박삼용 인삼공사 감독은 "정규 리그 우승이 확정된 상태에서 마음을 비우고 하다보니 경기가 잘 풀렸다. 반면, 현대건설은 경직된 상태에서 하다보니 평소보다 범실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인삼공사는 '주포'인 몬타뇨를 기용하며 전력을 다했다. 박 감독은 "현재 우리 선수들 중, 특별한 부상 선수는 없다. 또한, 경기 사이에 공백도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박 감독은 "마지막 경기인 GS칼텍스와의 경기까지 정상적으로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삼공사의 '백전노장 센터' 장소연은 현재 부상으로 챔피언결정전 투입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 부분에 대해 박 감독은 "장소연의 상태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챔피언결정전까지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상태를 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박삼용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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