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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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5월 아이스쇼 이후 체육교생으로 나선다

기사입력 2012.03.07 12:0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체육선생님으로 나선다.

현재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올해 4학년이 됐다. 내년 졸업을 앞둔 김연아는 한 차례에 걸쳐 4주 동안의 교직과정을 거쳐야한다.

고려대 측은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들에게 교생 실습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김연아가 나갈 학교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아직 김연아가 교생실습을 나갈 학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울 시내에 있는 고등학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올 시즌 휴식을 선언했지만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실내아이스링크에서 꾸준하게 훈련을 하고 있다. 교생 실습 중에도 훈련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 시내에 있는 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할 예정이다.

교생을 나갈 시기는 5월 초에 열리는 아이스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댓스포츠는 "아직 교생실습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에 열리는 아이스쇼 이후가 될 것 같다. 김연아는 올 봄에 4주 동안 체육교사로 실습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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