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방송연예팀=배세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그림자'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그림자'는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16.3% 시청률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은 상승했지만 '빛과그림자'는 지난 21부터 연속해서 5회동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경쟁프로그램인 '샐러리맨초한지'에게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샐러리맨초한지'가 종영을 앞두고 있어 다음 주까지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은 더 커진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태수(김뢰하 분)와 강기태(안재욱 분)이 의기투합해 탈옥을 감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태수는 한지평 살인 혐의의 누명을 쓰게 되는데 이것이 강기태의 자백 때문이라고 오해한다. 때문에 처음에는 강기태와 충돌을 빚었지만 오해를 풀고 연합한다. 환풍기를 뚫고 달아나는 '대도 조세형'을 연상케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초한지'는 21%, S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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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과 그림자 ⓒ MBC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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