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안길강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29회에서는 혜빈(나르샤 분)이 상택(안길강 분)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빛나라 기획 소속 가수 혜빈은 갑작스런 청와대 지시의 대마초 파동으로 빛나라 기획 가수들이 대거 연행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자칫 잘못하면 영업 중지 위기에 놓인 빛나라 기획에 있다가는 음반 취입이 물거품 될 수도 있었기 때문.
세븐스타 쇼단의 상택은 이때다 싶어 그동안 눈여겨본 혜빈을 세븐스타 쇼단으로 데려올 작정을 했다.
상택은 혜빈을 불러서 톱가수로 만들어 줄 테니 당장 세븐스타 쇼단으로 오라고 스카웃 제안을 했다.
하지만, 혜빈은 "나 배신 못 한다. 나 키워준 강기태 사장님 배신 못 한다"며 기태와의 의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철환(전광렬 분) 일행의 음모로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로 위기를 맞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나르샤, 안길강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