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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하트, 무릎 수술 필요…최소 3주 결장 불가피

기사입력 2012.03.05 11:25 / 기사수정 2012.03.05 11:4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밀워키의 우익수 하트가 무릎 수술로 인해 1달 가량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이하 한국시각) 미 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는 "코리 하트가 MRI 촬영 결과 오른쪽 무릎 수술이 필요하다"며 "그는 3-4주 정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밀워키의 부단장 고드 애쉬는 "하트에게 무릎 부상은 고질적이었지만 지금과 같이 상태가 나빴던 적이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는 지난 시즌 타율 2할 8푼 5리 26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2010시즌에는 31홈런 102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2007~2008시즌에는 2년 연속 20홈런-80타점-20도루 이상을 기록, 20-20 클럽에도 가입하며 호타준족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밀워키는 주전 내야수 리키 윅스도 우측 어깨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즌 초반 고전이 예상된다.

[사진=코리 하트 ⓒ MLB.COM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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