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6

'지중해 흡혈 기생충' 충격, 물고기의 성장 방해와 수명 단축

기사입력 2012.03.04 01:04

온라인뉴스팀 기자


▲'지중해 흡혈 기생충' 충격 ⓒ 데일리메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중해 흡혈 기생충'이 확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물고기 피를 빨아먹는 흡혈 기생충이 지중해 일대에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중해 흡혈 기생충의 학명은 '세라토토아 이탈리카(Cerathotoa italica)'로 어린 물고기의 아가미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혀에 자리 잡고 피를 빨아 먹으며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람에게는 해가 없지만 물고기의 성장을 방해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의 어류 남획 구역에 있는 물고기들이 47%나 감염됐다며 물고기 남획으로 숙주와 기생충 간 균형이 깨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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