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신효범이 아름다운 아리아로 무대에 오른다.
신효범은 2일 밤 방송되는 tvN '오페라스타 2012' 4라운드 스페셜 무대에 소프라노 강혜정과 함께 선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신효범 스타일'의 음색은 깊은 울림의 성악 발성과 조금의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무대가 예고되자, 오페라와 가요계를 대포하는 디바의 만남에 기대감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신효범과 강혜정은 소프라노의 매력이 가득 담긴 아리아로 유명한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여름날'(summer time)과 유명 뮤지컬 '캣츠'의 'Memory'를 선곡해 생방송 무대를 위한 연습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앞둔 신효범은 "시즌 1부터 관심이 깊었기 때문에 시즌 2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느끼고 있을 서바이벌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무대 위의 긴장감을 나가수를 통해 경험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을 다해 경연을 준비한 참가자들 앞에 나 역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생방송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일 밤 9시 50분 방송.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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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효범 ⓒ 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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