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f(x)의 외국인 멤버인 엠버가 자신도 모르게 숨겨왔던 재능을 발견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녹화에 임한 엠버는 양파와 마늘을 심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던 중 전문가의 눈도 휘둥그레질 정도의 빠른 손놀림으로 '농촌 계의 샛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엠버는 밭을 고른 뒤 두둑 위에 추운 겨울을 지내는 동안 양파와 마늘이 얼지 않도록 보온용 비닐을 깔고 비닐에 구멍을 뚫어가며 마늘쪽을 하나씩 심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때 엠버는 감각적인 손놀림으로 손으로 직접 간격을 재고 구멍을 뚫어 마늘을 하나 심는 데까지 3초도 걸리지 않는 날렵하고 가장 빠른 진행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마을 주민은 엠버에게 "천생 귀농해야 할 체질"이라며 농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는 후문이다.
마을 주민조차 반하게 한 엠버의 빛보다 빠른 손놀림은 3일 오후 11시 5분 <청춘불패2>에서 공개된다.
[사진=엠버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