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의 막내 혜리(18)가 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소속사측은 걸스데이 혜리가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TV 주말극 '아버지와 딸'(김정은 극본, 운군일 연출)에서 막내딸 장미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딸'은 한식당 주방장의 딸 부잣집 네 딸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와 형사였던 아버지의 과거 인연들이 현재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위기 극복스토리로 임채무 윤정희 유다인 박윤재 등이 캐스팅됐다.
혜리는 극중 막내딸 미현역으로 고등학생이지만 네 명의 딸 중에 가장 아빠의 편에 서서 이해해주는 의젓한 캐릭터다.
혜리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혜리가 연기는 처음이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긍정적인 성격이 잘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4월경 컴백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혜리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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