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전자담배 발언 화제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이효리의 전자담배 발언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담배는 끊었냐"라고 기습 질문했다.
유재석이 이효리의 굴욕적인 사진을 공개하며 "이효리는 허리가 긴 것이 단점"이라고 말한 데 응수한 것. 이에 유재석은 "담배 끊은 지 1년 반 정도 됐다"라고 대답했다.
이때 옆에 있던 유진이 갑작스럽게 "언니는?"이라고 물었고 탁재훈이 한 술 더 떠 "원래 시가 태우지 않았어요?"라고 질문한 것. 그러자 이효리는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 후 "저 요즘 전자담배 피워요"라며 범상치 않은 애드리브를 날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는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으로 이효리, 신동엽, 유진, 탁재훈 등 역대 MC들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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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