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레게머리 깜짝 변신…"망가져도 잘 어울리네"

▲송새벽 레게머리 깜짝 변신 ⓒ 타임스토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송새벽 레거머리 변신이 화제다. 

송새벽은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서 레게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송새벽은 긴 레게머리와 동그란 선글라스, 우스꽝스러운 모자를 쓰고 있다.

송새벽은 '인류멸망보고서'에서 멸망 이후에도 가족이 살아남을 수 있는 지하의 방주를 제공하는 오타쿠 로봇 엔지니어를 연기한다.

카이스트를 졸업했음에도 로봇에 미쳐 형과 형수에게 얹혀 지내는 백수지만 멸망에 대비해 방공호를 설계하게 되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 영화를 위해 송새벽은 싱크로율 100% 백수 패션과 특유의 어눌하고 느릿한 말투, 허를 찌르는 유머 코드로 멸망 속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

한편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 김규리, 진지희, 고준희 등이 출연하는 '인류멸망보고서'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2년 4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새벽 레게머리 ⓒ 타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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