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핑클 출신 이효리가 SES 출신 유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역대 MC들이 총출동한 10주년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보조 MC G4의 김원효는 유진의 프로필을 소개하며 유진이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는 와중에 연기보다 남자 연기자를 먼저 알고, 결국 연기자와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효리는 자신도 연기자를 알아가고 싶다고 유진에 대한 부러움을 표시하며 유진에게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언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런 느낌이 딱 오는지 자세히 궁금해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이효리는 평범하게 결혼하는 것이 아닌 남성 편력이 심한 한국의 마돈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효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효리가 주도적으로 남자를 지목하며 만나는 마돈나처럼 되길 많은 여성분들이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동엽, 이효리, 유진,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이효리, 신동엽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