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 말 인형 사용 논란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무신'이 말 인형을 등장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무신'에서는 부상을 입은 김준(김주혁 분)이 월아(홍아름 분)를 위해 격구 경기에 참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준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인 월아를 위해 격구에 출전하겠다며 송이(김규리 분)에게 간청해 두 번째 격구대회에 참가했다.
김준은 지난 대회에서 입은 부상으로 고통을 입었지만 여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대회장으로 나간다. 격렬한 몸싸움이 오가는 격투장면에서 뜬금 없이 말 인형이 등장, 플라스틱 발굽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됐다.
방송이 끝난 후 말 인형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회당 제작비가 5억 원이라더니. 말 인형 하나당 1억 인가요", "몰입하고 있었는데 김샜다", "리얼리티가 중요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무신'은 9.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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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