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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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 세자매, 머리길이 총 5m+한 달에 샴푸만 20통 '경악'

기사입력 2012.02.28 10:12

방송연예팀 기자


▲'안녕하세요' 긴머리 세자매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긴머리 세자매가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태어나서 한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은 세 딸을 둔 최경준 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머리카락을 한 번도 자른 적이 없다는 최경준씨의 장녀는 180cm, 차녀는 170cm, 막내딸은 145cm로 이들의 머리카락 길이를 합치면 무려 5미터가 넘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경준 씨는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딸들이 머리를 길렀다"면서 "한 달에 20통을 넘게 쓰는 샴푸값도 부담스럽고 머리카락으로 꽉 막힌 세면대와 욕조를 보면 짜증이 난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세 자매는 "어렸을 때부터 길러온 머리이고 친구들이 관심도 많이 가져주니까 좋다"면서 머리카락을 자를 것을 거부했다. 결국 긴머리 세자매는 총 123표를 획득해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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