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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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네팔봉사 "민준이 동생을 잃고 나눔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2.02.27 22:00 / 기사수정 2012.02.27 22:09

방송연예팀 기자

▲박경림 네팔봉사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네팔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월간지 여성중앙은 박경림이 남편 박정훈 씨와 함께 네팔 데비스탄 지역의 안나푸르나 중등학교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5박 6일간 박경림은 카스트 제도가 강하게 남아 소외된 이들이 집단 거주하는 데비스탄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출국에 앞서 박경림은 공책과 연필, 필기구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총 100kg 이상 자비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림은 "민준이 동생을 잃고 나눔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더 절실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긍정적이고 밝게 사시네요", "마음이 따듯해져요", "힘들었을 텐데 좋은 일도 하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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