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영화 '아티스트'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이 연출한 '아티스트'는 작품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는 아티스트를 비롯해 '휴고, 디센던트, 헬프, 워 호스, 익스트림리 라우드 앤 인크레더블리 클로스, 머니볼, 트리오브 라이프, 미드나잇 인 파리' 등 9개 작품이 올랐다.
'아티스트'는 무성영화계 최고 스타였던 남자와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여배우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흑백영화다.
한편, '아티스트'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5관왕을 차지 했으며,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 영국 아카데미에서 7관왕에 오른 바 있다.
[사진 = 영화 '아티스트' 포스터 ⓒ 영화사 진진]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