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정애연이 무보정 몸매로 관능미를 자랑했다.
27일 정애연은 지난 2월 3일 있었던 여성동아 표지 촬영현장 컷을 공개하며 패션모델 출신다운 몸매를 선보였다.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정애연은 그동안 연극 '국화꽃 향기'의 여주인공 미주역으로,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 열연을 펼치며 관객과 직접 소통해 왔다. 이에 많은 관객들과 관계자들은 정애연의 연기가 한층 무르익었다는 평을 쏟아놓으며 연극계 블루칩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정애연은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의 신작 '두결한장(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 전격 캐스팅, 류현경과 함께 레즈비언 커플 역을 소화해 내며 6월 개봉을 앞두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개봉예정인 영화 '홀리와 완이' (감독 박병환/제작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배우 신이, 걸스데이의 민아와 호흡을 맞추며 발레리나로 분해 완벽한 발레동작을 보여주며, 직접 짠 안무를 선보이는 열의를 보여 주는 등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최근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스튜어디스 사무장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하며 유선과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정애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무대연기를 통해 다져온 연기를 영화와 브라운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애연의 연기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한층 성숙해진 배우의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것이다. 현재 브라운관 복귀작을 검토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정애연 ⓒ 가족액터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