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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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만찬' 시청률 14.4%, '과격한 성유리' 이상우에게 라면세례까지

기사입력 2012.02.26 10:22 / 기사수정 2012.02.26 10: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만찬' 시청률이 소폭상승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14.4%(전국기준,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12.9%의 시청률보다 1.5%p 소폭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영(성유리 분)이 재하(주상욱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한테 웃지 말고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마라"는 준영의 고백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도윤(이상우 분)은 준영을 자극시킨다. 준영은 도윤의 농담에 분노하여 그가 먹고 있던 라면을 머리위로 들이 붓고 만다.

머리위로 라면을 쏟는 장면에 시청자들은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 "아이들이 흉내라도 내면 어떡하냐" "남자가 여자 머리에 라면을 쏟으면 남녀차별이고 그 반대는 괜찮다는 것이냐"는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광개토대왕'은 17.4%,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살거야'는 시청률 13.2%를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신들의 만찬 ⓒ MBC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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