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세븐이 미국에서 향수병을 '태극기와 애국가' 로 잊었다는 사연이 화제다.
세븐은 Mnet '윤도현의 머스트' 에 출연, 미국 활동 기간 동안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매우 컸다" 는 세븐은, "한쪽 벽면에 대형 태극기를 걸어놓고 아침마다 애국가를 들었다. 울컥해서 혼자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기도 했다" 고 밝혔다.
이어 당시 가장 많이 들었던 가요로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 을 꼽았다. 미국에 있을 때 주로 대선배들의 명곡을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이 너무 그리워서 이 곡을 특히 자주 듣곤 했다고 한다.
이에 관객들은 세븐의 솔직한 심정에 공감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박진영으로부터 받았다고 알려진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자세한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나를 치유해주는 절대 음악' 이라는 주제 아래 세븐의 무대와 솔직한 고백은 25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Mnet '윤도현의 머스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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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븐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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