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김무열-윤승아'…SNS를 타고 밝혀진 열애설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SNS가 발달한 요즘,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국경을 넘나드는 소통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런 편리함도 잠시, SNS로 인해 본의아니게 열애 사실이 밝혀진 스타들이 있다.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의 열애설은 최근 김무열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로 인해 불거지게 됐다.

지난해 12월 김무열은 트위터에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 한다"고 애틋한 내용의 메시지를 윤승아에게 보냈다.

그는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김무열의 취중진담이 담긴 해당 글은 트위터상에서 곧 삭제됐지만 뒤늦게 온라인에 퍼지며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지만, 곧 김무열 윤승아 측은 열애를 인정, 또 한 쌍의 스타커플이 탄생한 셈.

한편, 윤승아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 중이며, 김무열은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 촬영에 한창이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은 중국 여배우 장카이퉁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웨이보에 "한경이 장카이퉁과 그녀의 부모님을 모시고 몰디브로 여행을 떠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이어 네티즌은 "이 사진은 한경이 청두 공항에서 몰디브로 떠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장카이퉁 측은 "현재 장카이퉁은 휴식 중이라 확인할 수 없지만 정말 열애 중이라면 소속 연예인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카이퉁은 1989년생으로 2011년 후난위성TV 드라마 '일불소심애상니'의 주연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2012년 방송될 '또 다른 찬란한 인생'에서 한국 배우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