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tvN의 새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 에 이덕화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시추에이션 드라마는 기존 연속극 형태의 드라마와는 달리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간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21세기 가족'은 2012년 대한민국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시추에이션 드라마다.
극중 이덕화는 동명의 이덕화 역을 맡아 한 가정의 큰 어른으로서 쿨하고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열린 아버지상'을 연기한다.
과거 유명 연예인이었던 이덕화는 20살 차이가 나는 젊은 부인과 재혼해, 달콤한 신혼에 빠져 제2의 인생을 사는 인물. 터프하고 남자다운 겉모습과 달리, 부인에게만큼은 한없이 부드러운 로맨틱가이로 돌변하며, '50대 로맨틱가이 종결자' 로 불릴 만큼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송창의 센터장은 "나이에 걸맞게 중후하면서도 여전히 섹시하고 매력적인 중년 남성을 찾다가 이덕화씨가 최적이라 생각했다" 라고 주인공 발탁 배경을 밝혔다.
개성 넘치는 21세기 가족의 이야기를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으로 풀어갈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 은 오는 3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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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덕화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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