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 '1박2일' 걱정 "비위가 약해 야생생활 불가능 할 것"

▲김남주 "김승우 '1박2일' 걱정"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1박2일' 출연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진행된 KBS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석 PD를 비롯해 배우 김남주, 유준상, 강부자, 장용, 김상호, 양정아, 조윤희, 오연서, 이희준, 심이영, 강민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남주는 최근 김승우가 KBS '1박2일' 시즌2 출연을 확정한 것에 대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때라 '1박2일'을 시청해 본 적이 없다"며 "젊은 친구들에게 그렇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인지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남주는 "김승우가 출연 결정이후 이틀에 한 번꼴로 잠을 잔다"며 "평소에 남자다운데 소심한 면이 있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남주는 "김승우가 냄새에도 약하고 비위가 약해 야생 생활이 불가능 할 것"이라며 "이번 '1박2일' 출연을 통해 조금 더 털털하게 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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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