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대만에서 슈퍼주니어의 커버드라마까지 등장해 화제다.
Mnet '붐더케이팝(Boom The K-POP)-대만편' 에서 대만에서는 슈퍼주니어 커버댄스 뿐만 아니라 커버드라마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커버드라마는 팬 코스프레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특정 출연진들의 연기를 모방하는 행위다.
최근 대만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시원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드라마 '화려한 도전' 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데, 이들의 연기를 똑같이 흉내 내는 커버드라마까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는 대만에서 '미인아' KKBOX차트 6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주니어이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붐더케이팝' 제작진이 이들의 촬영장을 찾았는데, 비록 가재도구를 소품으로 삼고, 핸드폰으로 조악하게 촬영을 하지만, 열정과 진지함은 넘쳐났다는 후문이다. 커버드라마를 제작 중인 한 슈주 팬은 "이것이 우리가 슈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이라 밝히기도 했다.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원작드라마와 비교한 영상을 지켜보던 성민과 려욱 역시 "디테일이 너무 똑같다" 며 감탄을 했다는 후문이다.
대만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슈퍼주니어의 뜨거웠던 월드투어 실황과 대만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심층 취재한 '붐더케이팝(Boom The K-POP)-대만편' 은 22일 저녁 9시와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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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붐더케이팝 방송화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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