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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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정규리그,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온게임넷 생중계

기사입력 2012.02.21 15:37 / 기사수정 2012.02.21 23:19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온게임넷은 LOL 정규 리그 'League of Legends the Champions Spring 2012(이하 LOL the Champions)' 의 오프라인 일정을 공개했다.

'LOL the Champions' 는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세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먼저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22개 팀에 오프라인 시드 2팀(Team OP, Startale)이 더해진 24개 팀이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해 12개 팀을 선발하는 'LOL the Champions 오프라인 예선' 이 2월 24일과 3월 2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온게임넷은 'LOL all day' 라는 타이틀로 오프라인 예선 전 경기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오프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12개 팀과 앞서 펼쳐진 'LOL Invitational' 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한 국내 두 팀(나진 e-엠파이어, MiG), 그리고 해외 시드 2팀(CLG, Fnatic) 이 합쳐진 본선 16강 경기는 3월 21일부터 매주 2회 온게임넷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팀들과 북미, 유럽 최강 팀들이 더해져 명실공히 LOL 최고의 리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LOL the Champions' 은 연간으로 진행되는 정규리그의 첫 번째 시즌으로, 올해에만 총 4개 대회(Spring, Summer, Autumn, Winter) 가 예정되어 있다.

온게임넷과 라이엇게임즈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연간 단위 리그를 계획했고, 해외 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도 마련하여 전 세계 LOL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또한, 최초로 진행되는 LOL 정규리그에 쏟아지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성승헌 등 온게임넷 중계진을 대거 투입하고 시청자들이 많은 주말에는 현역 LOL 선수까지 함께 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LOL 정규리그 이외에도 전 세계 LOL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매치도 준비 중" 이라며, "LOL이 세계 e스포츠 팬들의 공통 관심 콘텐츠이자 e스포츠 시장의 차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CJ E&M]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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