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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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투톱 캐스팅 된 남상미와의 만남에 '숨막히는 긴장감'

기사입력 2012.02.21 08:24 / 기사수정 2012.02.21 11: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손담비는 20일 방송된 MBC드라마 '빛과 그림자' 25회 분에서 정혜(남상미)를 향한 질투심이 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극중 채영(손담비)은 영화 '여름 여자'의 감독 성원과, 태성과 영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졌다. 유채영의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가 될 것 같다는 태성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정혜의 등장. 정혜의 영화출연 결정에 서로 악수와 "잘됐네요. 우리 잘해 봐요"라는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대화를 이었다.

겨울 여자 배역에 캐스팅 된 채영은 정혜의 출연이 확정된 후 "제목은 그대로 '여름 여자'로 하실 거예요?"라는 물음에 성원은 "여름여자라는 제목에 워낙 필이 꽂혀서 말이야.. 제목은 채영씨가 양보 하면 안 될까?" 라며 여름여자라는 제목에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채영은 감독과 정혜 앞에서 "그러죠 뭐"라며 쿨 하게 미소 지으며 양보했지만 채영과 정혜 사이에서 흐르는 숨 막히는 긴장감은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초대받아 가게 된 명희의 집에서 채영은 기태의 신부감으로 정혜가 인사를 와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는 황급히 발걸음을 돌렸다. 사랑과 일, 모든 것에 있어서 정혜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게 된 채영은 굳은 얼굴로 상념에 잠기며 모든 것에 있어서 점점 더 차갑고 독하게 변하고 있다.

채영은 차갑고도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 '겨울 여자' 배역에 캐스팅 되며 정혜와 사랑의 라이벌에서 연기의 라이벌로까지 이어지며 이 둘의 계속되는 라이벌 구도에서 유발되는 질투심과 팽팽한 신경전이 극 중 재미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MBC '빛과 그림자'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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