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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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 왕게임·부킹 중독으로 사업 실패 "게임 정말 위험해"

기사입력 2012.02.17 00:59 / 기사수정 2012.02.17 01:14

방송연예팀 기자


▲성대현 왕게임, 주병진 토크콘서트서 사업 실패 털어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성대현이 왕게임과 부킹 중독으로 포장마차 사업을 접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는 R.ef 출신 성대현이 왕게임 때문에 사업을 접은 사연을 공개했다.

성대현은 "1998년 포장마차 사업을 시작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사업이 잘되자 자만심에 클럽을 다니기 시작했고 부킹을 참 많이 했다. 나름대로의 '영업'에 중독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그와중에 우연치않게 '왕게임'에 빠졌다. 연예인이기에 즐겨보지 못한 게임이었다. 신세계나 다름없었다. 가게 문을 걸어잠그고 사람들과 왕게임을 했다. 결국 6개월만에 사업을 접었다. '게임은 정말 위험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왕게임은 사람들과 술 먹으면서 왕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는 게임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대한 사업 실패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실패한 연예인 홍석천, 김경민, 강성범, 이승환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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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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