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아버지 회상, 대표적 인기 악역 배우 시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독고영재가 아버지 故 독고성이 하루에 영화를 15편이나 찍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스타주니어 특집으로 조형기, 독고영재, 박준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는 자신의 아버지 아버지 독고성에 대해 "우리 가족이 왕십리 단칸방에 살았는데 (아버지의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가 대박 터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학교 다녀오니까 짐을 옮기고 있더라"라며 "단칸방에서 한옥집 방 6개가 있는 집으로 이사갔다"며 당시 인생 역전에 대해 회상했다.
또한 독고영재의 아버지 故 독고성은 당시 최고의 악역 배우로 인기 몰이 중이었는데 그는 "아버지가 당시 하루에 겹치기 15편~16편을 찍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준규 역시 "우리 아버지도 가끔 자신이 뭘 찍었는지 모른다"고 거들었다.
독고영재는 당시 하루에 영화 15편을 찍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그 때는 녹음을 후시로 하니까 얼마든지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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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