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제시카가 이동욱의 거절에 눈물 흘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13부에서는 종희(제시카 분)가 프러포즈를 거절한 무열(이동욱 분) 때문에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종희는 8년 전에 헤어진 옛 연인 무열에게 다시 사귀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가 거절당하고 말았다.
무열이 "아주 오랫동안 널 그리워했는데 그게 전부였나 봐. 미안하다"며 종희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것.
예상치 못한 무열의 거절에 속이 상한 종희는 전시회 일로 찾아온 수영(황선희 분)에게 괜히 변했다는 말을 운운하며 분풀이를 했다.
그러다 홀로 소파에 앉아 눈물을 쏟으며 무열의 부탁으로 경호를 맡아주고 있는 은재에게 "유은재. 너 때문일까?"라고 말해 은재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자(이희준 분)와 김실장(강동호 분)이 무열의 안티팬 범인을 가까운 사람들 중에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제시카, 이시영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