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화재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호선 인근 건물의 화재로 인해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됐다.
14일 오후 10시 38분경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국철 1호선 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 지상구간 선로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호선 청량리~성북 구간 양 방향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됐다.
이에 코레일은 화재 진압 작업으로 청량리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한 뒤 승객들을 회차시키다 오후 11시 26분경 운행을 재개했다.
또한, 뒤따라오는 열차의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2~3분가량 늘어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열기나 불씨가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차원에서 운행을 통제하게 됐다"며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불은 1호선 선로변 4층 건물 1층에 위치한 가게에서 시작돼 건물 일부를 태우고 27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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