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다 2.0 플랫폼 탑재된 '웨이브3' 국내 출시

▲웨이브3 ⓒ 삼성전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한 OS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3'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최신 바다 플랫폼 2.0을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3'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IFA 2011'에서 최초 공개한 '웨이브 3'는 4.0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4GHz AP,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a/b/g/n/Direct, 지상파 DMB 등을 지원한다.

또한, 날씨, 뉴스, 일정 등의 생활 필수 위젯을 기본 제공하며,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터치하면 폴더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 SNS, 이메일, 문자 메시지, 주소록 등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소셜허브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바다 2.0을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이브3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젊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바다 플랫폼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웨이브3'의 가격은 40만 원대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