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초콜릿 적발, "유통기한 및 영양성분 등을 확인하고 구매 요망"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불량 초콜릿 제조업체를 적발했다.

13일 식약청은 이달 초 초콜릿과 사탕류 제조업체 116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하여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불량 초콜릿이 적발된 업체는 대부분 지방 영세업체로 원료 수급과 생산, 작업 과정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례가 4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업장 위생상태가 불량한 곳, 제품에 제조업소 정보를 표시하지 않은 곳, 자가 품질 검사를 수행하지 않은 곳이 포함됐다.

이에 식약청은 "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 및 영양성분 표시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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