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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왜 잘나가나…'나르샤 출연' 이어 '4각 관계'에 관심 급증

기사입력 2012.02.13 15:1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며 새로운 월요병 해결사로 등장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는 지난 7일 가수 나르샤의 출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고수와 함께 수도권 시청률은 이미 20%를 돌파, 전국 가구 시청률20% 진입을 눈앞에 두는 등 새로운 드라마 강자로 무섭게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은 스피디한 전개의 예고편을 두고 다음 회에 대한 갖가지 의견들을 주고받으며 예고편 실어 나르기, 영상 캡쳐 등을 통해 '빛과 그림자' 본방사수 운동을 펼치고 있어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고.

특히 예고편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와 이정혜(남상미)의 풋풋한 사랑이 그려지는 장면을 뒤로하고 유채영(손담비 분)의 날선 눈빛과 차수혁(이필모 분)의 어두운 모습이 함께 비춰져,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빚어낼 앞으로의 전개에 많은 시청자들이 손에 땀을 쥐며 월요일 방송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이에 '빛과 그림자'의 한 제작진은 "추억이 담긴 명곡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이 커지는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 더욱 놀라운 반전들이 이어질 예정" 이라는 귀띔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기태와 정혜의 사랑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철환 (전광렬 분)과 기태의 불꽃 튀는 만남, 남몰래 갈등하는 수혁으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된 MBC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늘 2월 13일 월요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23회가 방송 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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