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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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 '휘트니휘스턴' 추모 물결로 가득… '디바의 죽음을 추모'

기사입력 2012.02.13 13:16 / 기사수정 2012.02.13 13:26

방송연예팀 기자


▲ 그래미 어워즈 '휘트니휘스턴' 추모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그래미어워즈가 휘트니 휴스턴 애도로 검은 물결로 물들었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54rd Grammy Awards)가 13일 Mnet에서 생중계됐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전날인 12일에 알려진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에, 출연자들이 깊은 추모와 애도의 표시를 드러내 더욱 이목을 끌었다.

그래미 어워즈 전날인 12일 휘트니 휴스턴의 홍보 담당자는 그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현지 경찰은 휘트니휴스턴이 그래미 어워즈 전야제가 열릴 예정이던 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의 오프닝에 참여한 브루스 스프링스틴, 앨리샤키스와 보니 레이트, 시상식 진행을 맡은 엘엘 쿨 제이까지 검은색 의상을 갖춰 입고 휘트니 휴스턴을 기리는 공연을 하는 등 추모의 뜻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켈리클락슨 제이슨 알든 등 대다수의 아티스트들이 검은색으로 의상을 통일해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했다.

현지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이 약물 중독 전력이 있어 휘트니 휴스턴의 죽음이 이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휘트니 휴스턴이 욕조에서 익사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망을 분석한 결과 타살 흔적은 아직까지 없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2회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엘엘 쿨 제이(LL Cool J) 진행으로 12일(현지시각) 오후 8시부터 3시간 30분에 걸쳐 방송됐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전날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의 추모 공연이 예고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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