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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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정겨운-김일우, 두 본부장의 '닮은 꼴 대본 연습' 눈길

기사입력 2012.02.13 09:16 / 기사수정 2012.02.13 1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두 본부장 정겨운과 김일우가 똑같은 포즈로 대본 연습에 몰두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천하그룹의 전략사업 본부장으로 자신의 복수를 위해 지략을 펼치고 있는 최항우 역의 정겨운과 천하그룹의 또 다른 전략사업 본부장 장량 역의 김일우가 서로 비슷한 자세로 대기실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속에서 부사장직을 두고 그룹기획혁신안을 모색하며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쳤던 두 사람이 대기실에 나란히 앉아 대본 연습을 하는 모습은 작품에선 앙숙인 두 배우의 다정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정겨운은 연기 선배인 김일우와 드라마 속에서는 서로 적대 관계에 놓여있지만 평소 촬영이 들어가기 전 대기시간이나 촬영 막간에는 김일우와 연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상극으로 출연하고 있는 정겨운과 김일우가 대기실에서 연기 합을 맞추고 있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양 본부장님들 화해하신 건가요?", "드라마 속에서는 상극이더니 실제로는 친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점차 이덕화를 향한 복수에 한발씩 다가가고 있는 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정겨운과 이범수의 대립이 더욱 극에 달하는 가운데 1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일우, 정겨운 ⓒ 판타지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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