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1위, '내가 노래를 못해도', '해품달' 기세 꺾고 1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수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해를 품은 달'의 기세를 꺾고 온라인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올레뮤직 2월2주차 주간 차트에 따르면, 세븐의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지난주 1위에 올랐던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OST 린의 '시간을 거슬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지난주와 같이 티아라의 'Lovey-Dovey'가 굳건히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비스트의 '이럴 줄 알았어' 5위는 케이윌의 '내가 싫다'가 각각 랭크됐다.

뒤이어 비스트의 '너 없이 사는 것도'(6위), 에프티 아일랜드의 '지독하게'(7위), 미료의 'Dirty'(8위)가 뒤따랐다. 9위는 지난주에서 4계단 내려간 10cm의 '애상'이 차지했으며 10위는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가 랭크됐다. 비스트는 두 곡이나 10위권 안에 진입해 '대세돌'의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KT뮤직 관계자는 "네티즌들의 신곡에 대한 반응이 빠르게 주간차트에 반영되고 있다"며 "이번주에는 감성에 호소하는 서정적인 곡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1위에 오른 세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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