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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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토론토 음대생 신지현 등장 백지영 "온 몸 솜털 다 돋아"

기사입력 2012.02.11 00:28 / 기사수정 2012.02.11 00: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보이스 코리아'에 토론토 음대생 신지현씨가 등장했다.

10일 M-net 이 야심차게 준비한 '보이스 코리아'가 첫 방송되며 베일을 벗었다.

이날 토론토 음대생 신지현씨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음악이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반대 하셔서 아버지 몰래 대학을 보컬로 진학했다"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고백했다.

신지현씨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편안하게 소화해냈다.

백지영와 길은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고민하는 듯 하다가 노래가 끝날 때 쯤 버튼을 눌러 신지현씨를 맞이했다.

길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소리이다"고 그녀의 노래를 솔직하게 평했다.

백지영은 "신지현씨의 목소리를 들으며 노래를 끝까지 듣고 싶었다며 자신의 몸에 솜털이 다 돋았다"며 그녀의 노래에 진정성에 감동했음을 밝혔다.

이에 신지현씨는 "자신이 부모님께 처음 인정받았던 곡이 백지영의 총 맞은 것 처럼이였다"며 결국 백지영을 자신의 코치로 선정했다.

이날 첫 방송을 통해 서바이벌의 출발 탄을 쏘아올린 '보이스 코리아'는 신개념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엠보코는 코치들은 참가자의 외모나 퍼포먼스를 보지 않고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있으면 버튼을 눌러 참가자를 확인하게 되는 방식으로 두 명 이상의 코치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참가자가 코치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코치들은 이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게 되고, 다음 라운드에는 24명만이 배틀 라운드에서 생존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하게 되는 것이 이 서바이벌의 방식이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보이스 코리아'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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