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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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드디어 베일을 벗다.

기사입력 2012.02.10 23:40 / 기사수정 2012.02.10 23: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보이스 코리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0일날 첫방송 된 M-net이 야심차게 준비한 '보이스 코리아'가 첫 선을 보였다.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는 신개념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엠보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강 코치 군당에 이어 최강의 음악 스텝들을 공개해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기에 방송되기 이전부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엠보코는 백지영을 비롯한 신승훈, 강타, 길이 씨크릿의 매직을 편곡한 곡을 함께 부르며 대장정의 서막을 알렸다.

4인 코치 중 한명인 백지영은 "곡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먼저 밝혔다.

신승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서포트가 된다는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며 코치를 맡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강타는 "(SM)이사로써 이제는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할때 라며 포부를 밝혔다.

길 역시 "박자는 조금 틀려도 된다며 감정을 전달하며 살아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을 남겼다.

엠보코는 코치들은 참가자의 외모나 퍼포먼스를 보지 않고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있으면 버튼을 눌러 참가자를 확인하게 되는 방식으로 두 명 이상의 코치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참가자가 코치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코치들은 이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게 되고, 다음 라운드에는 24명만이 배틀 라운드에서 생존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하게 되는 것이 이 서바이벌의 방식이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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