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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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시청률 '37.1%'…김민서 '카리스마 악녀 연기' 일품

기사입력 2012.02.10 08:55 / 기사수정 2012.02.10 08:55

방송연예팀 기자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이 3회 연속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3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일 방송분부터 동일한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민서는 표독스러운 악녀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중전 윤씨(김민서 분)는 훤(김수현 분)에게 '전하의 옆자리는 바로 자신이다'며 엄포를 놓았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인 윤대형(김응수 분)에게 '액받이 무녀를 연모하는 전하의 연심을 이용해서 합방을 성사시킬 수 있다'는 계략을 알려주어 독이 바짝 오른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훤은 중전과 합방 성사 직전까지 다다랐다. 시청자들은 이 합방은 성사될 수 없다며 반대의견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6.5%, KBS 2TV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5.1%를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 MBC]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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