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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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잉글랜드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부임

기사입력 2012.02.09 23:21 / 기사수정 2012.02.09 23:36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FA(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공석이 된 잉글랜드 A팀 사령탑에 21세 이하 대표팀을 맡고 있는 스튜어트 피어스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FA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친선전에 피어스 감독이 일시적으로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전했다. 

FA는 "피어스 감독이 오는 웸블리에서 열리는 A매치에서 팀을 이끌 것이며 현재 맡고 있는 U-21 대표팀을 겸한다"라며 "FA는 향후 사퇴를 선언한 파비오 카펠로를 대신할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어스 감독은 2007년 2월부터 21세 이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아왔다. 그는 2009년 UEFA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오는 7월 열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 단일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상태다.

한편 카펠로 감독은 지난 3일 존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일방적으로 박탈한 FA의 처사에 분노감을 느끼며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사진 = 스튜어트 피어스 ⓒ FA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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