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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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오페라스타 2012' 첫 생방송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기사입력 2012.02.09 17:4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테이가 tvN '오페라스타 2012' 첫 생방송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테이는 이날 생방송에서 지난 시즌 멘토로 활약하며 '제2의 앙드레 김'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리톤 서정학 씨와 함께 영화 '대부'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Parla Piu Piano)'를 열창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시즌 파이널 경연에서 테이는 서정학 멘토와 이 곡을 듀엣곡으로 불러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테이는 '오페라스타'를 통해 매회 폭발적인 성량과 안정된 무대 매너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우승해 '테이의 재발견'이란 찬사를 받기도.

테이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페라스타 2012 서막 편을 챙겨 봤는데 너무들 잘하실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동시에 그 때의 고생과 감동이 아른거려 잠 못 들겠다. 진짜 지옥 같은 일주일과 천국 같은 공연이었다"고 남기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내일 모레 첫 생방송 너무 떨려 긴장된다"고 트위터에 남긴 박기영에게는 "잘 끝나면 천국의 성취감과 희열을 맛 보신다. 누나 파이팅!"이라고 멘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고품격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2 격인 '오페라스타 2012'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이 출연하며 배우 엄지원이 MC를 맡는다.

오는 10일 밤 9시 첫 생방송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테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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