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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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단행' 레예스 머리카락, 한화 1100만원에 낙찰

기사입력 2012.02.09 09:3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레예스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머리를 잘라냈고 이는 누군가의 손에 들어갈 전망이다.

AP통신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 유격수 호세 레예스(마이애미)의 머리카락이 미국 경매사이트 EBAY에서 10200 달러(한화 약 11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긴 레게머리는 레예스의 트레이드마크였다. 하지만 마이애미 구단의 드레스코드 규정에 따라 삭발을 단행했고 이는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레예스는 2003년에 빅리그에 입성, 9년 동안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다. 통산 1050경기에 출장 타율 2할 9푼 2리 81홈런 423타점 37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26경기에 출장 타율 3할 3푼 7리 7홈런 44타점 39도루로 활약한 뒤 마이애미와 6년 1억 600만 달러(한화 약 1180억원)라는 거액을 받고 마이애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진=호세 레예스 ⓒ MLB.COM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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