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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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 '정글의법칙' 비화 공개 "스태프와 싸울 뻔 했다"

기사입력 2012.02.09 07: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방송인 리키김이 '정글의 법칙' 스태프와 싸울 뻔한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리키김은 '정글의 법칙' 촬영 중 힘들었던 에피소드들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리키김은 "썩은 나무에서 사는 애벌레에서는 흙 같은 똥 맛이 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번데기 같은 고소한 맛이 나기도 한다"며 "일단 굶을 수 있을 때까지 굶고 정말 배고플 때는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리키김은 따로 식량을 챙겨와 먹는 스태프들에 대해 "촬영 마지막 날에는 제작진들끼리 회식을 했는데 우리에게는 말도 안 했었다. 메뉴가 닭볶음탕이었는데 본인들은 맛이 없었다지만 우리에게는 만찬이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리키김은 "스태프와 싸울 뻔했었다"며 "캠프까지 닭볶음탕 냄새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김구라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리키김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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