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개미굴 발견, 복잡한 개미 사회 보여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거대 개미굴이 발견돼 화제다.
2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포즈 교수 연구팀이 최근 브라질에서 넓이가 500평방 피트(약 46㎡) 높이는 26피트(약 7.9m)에 달하는 거대 개미굴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발견했을 때 이미 폐기 상태였던 개미굴의 형태를 알아보기 위해 10톤 분량의 콘크리트를 개미집 입구에 넣은 뒤 한 달 동안 이를 응고시켰다.
조사 연구원은 "개미들이 굴을 떠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며 "개미들은 계급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는 복잡한 사회구조를 띄고 있어 여왕개미를 위해 거대 개미굴을 짓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거대 개미굴 발견을 통해 개미들의 사회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대 개미굴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저렇게 큰 개미굴이 있다니", "여왕님 포스 장난 아닐 듯", "왠만한 집보다 더 크네"라는 등의 반응이다.
한편, 거매 개미굴에는 남아메리카 일대에 서식하는 가위개미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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