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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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배신한 성지루 찾아가 "단장님 필요해"

기사입력 2012.02.06 23: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배신한 성지루를 찾아갔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21회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정구(성지루 분)를 찾아가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한양 구락부 무대를 앞두고 정구가 빛나라 쇼단 단원들을 모두 데리고 상택의 세븐스타 쇼단으로 간 사실을 알게 됐다.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정구가 배신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인 기태는 태수(김뢰하 분) 일행에게 당해 몸이 성치 않은 상황임에도 정구를 찾아갔다.

기태는 세븐스타 쇼단에 있는 정구에게 "노상택(안길강 분)이 협박한 거죠?"라고 물으며 정구가 배신한 것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 했다.

하지만, 정구는 "내 발로 내가 찾아왔어. 나도 좀 살려고. 멋지게 살아보고 싶어서. 그게 이유야"라고 상택의 협박이 아님을 전했다.

정구의 말에 가슴이 찢어지는 기태는 "단장님이 없었으면 쇼단 시작도 못 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단장님 필요하다고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정구를 따라간 단원들에게도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벌써 잊은 거냐?"며 다시 빛나라 쇼단으로 돌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태수와 얽힌 기태의 일을 해결하려고 철환(전광렬 분)과 거래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성지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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