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원숭이 화제 ⓒ 해당 동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원숭이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외신들은 카자흐스탄 중동부에 있는 카라간다 동물원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 와인을 마시는 원숭이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동물원에서는 붉은 와인 50~100g에 잘게 썬 과일, 꿀, 레몬, 설탕, 약간의 뜨거운 물을 섞어 원숭이에게 먹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겨울에 원숭이들이 독감에 걸리는 것을 막으려 와인을 주고 있다"며 "원숭이들은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걸 즐기고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원숭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끓인 와인을 마시며 과음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숭이도 술 중독이 될까", "완전 신선이네", "사람도 추울 때 와인을 마시지", "원숭이가 술을 마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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