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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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껌딱지 커플 소라-진운, 러브라인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2.02.06 09:02 / 기사수정 2012.02.06 10: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진유진(정진운 분)과 신해성(강소라 분)가 서로의 상처를 닦아주며 심상치 않은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엿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얼굴이 상처투성이가 된 유진과 헝클어진 머리와 코피 흘린 모습이 영락없이 한바탕 싸움이라도 한 것 같은 해성이 기숙사 한쪽에서 라면을 먹으며 묘한 동지애를 느끼기 시작했다.

유진의 앙숙인 제이비(JB)의 열혈 팬인 해성 때문에 이들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기 시작하고 사건사고만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아 커플로 거듭난다.

급기야 껌 딱지를 함께 떼는 모습이 신문에 실리기까지 하면서 서로에 대한 증오가 커져만 가는데 어느덧 상처투성이가 된 그들은 서로에게 약을 발라주며 애틋한 감정을 만들어 간다.

그러나 앙숙은 무엇을 해도 앙숙. 자신의 얼굴에 제이비의 캐릭터 밴드를 붙여놓은 것을 발견한 유진은 노발대발하며 해성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한 커플로 탄생하게 될 '소진커플'은 제3회에 들어서서 서서히 서로의 감정을 느끼며, 오묘한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기린예고에 불어 닥친 매서운 칼바람. 퇴학이냐, 아이돌의 데뷔냐 극과 극 체험을 이어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기린예고 학생들이 벌이는 드림배틀 '드림하이2'는 월요일, 화요일 저녁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진운-강소라 ⓒ 홀림&CJ E&M]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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