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척추측만증 고백 ⓒ tvN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김종서가 심각한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 오페라에 도전하는 김종서가 20년 전부터 앓던 척추측만증 증세가 악화돼 오페라 연습 중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종서가 앓고 있는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일직선 상에 있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휘는 증상이다.
'오페라스타 2012' 제작진은 "최근 오페라를 배우면서 복부에 힘을 많이 주어 고통이 심해진 것 같다"며 "병원 측에서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김종서는 오페라스타 첫 경연 무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종서는 "오래 전부터 척추측만증을 앓아왔다. 그동안 크게 문제시 하지 않았는데 최근 통증을 느끼고 있다"며 "요즘 오페라 배우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 아프다고 도전을 멈출 수 없다. 최선을 다해 갈 때까지 가 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2'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 첫 생방송을 시작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