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비둘기 ⓒ 네덜란드 텔레그라프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 최고가 비둘기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간) 비둘기 경매업체 PIPA는 "온라인 경매에 나온 총 245마리 비둘기 중 한 마리가 사상 최고가인 32만8000달러에 낙찰됐다"며 "이날 낙찰된 비둘기의 가격은 25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 세계 최고가의 비둘기는 우리 돈으로 약 3억 7천만원에 이르며, 총 비둘기 가격은 약 28억원에 육박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고가 기록에 낙찰된 비둘기는 돌체 비타종으로 구매자는 중국에서 선박회사를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매자가 비둘기를 고가로 구매하게 된 이유는 영국 등 서유럽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둘기 경주가 중화권에서도 성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청난 가격의 비둘기다", "공원에 보이는 비둘기와 뭐가 다른 것일까?", "비둘기 경주용으로 저런 거액을 지불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