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곤룡포 알고 보니 150만 원 '수 놓는데만 한 달'

▲김수현 곤룡포'헉' ⓒ MBC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이 훤 역으로 열연중인 김수현의 곤룡포 제작비가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의 임금 이훤 역을 맡은 김수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곤룡포 제작비가 150만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왕이 시무복으로 입는 정복인 곤룡포는 연기자들에 맞춰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해품달의 의상 디자인을 맡은 MBC 미술센터 봉현숙 팀장은 "곤룡포는 김수현의 사이즈에 맞춰 디자인했다"라며 "그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세세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곤룡포기 수작업으로 제작돼 수를 놓는데만 한 달이 걸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수현이 열연 중인 MBC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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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