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틴탑' 앓이 ⓒ 티오피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보이 그룹 '틴탑'(TEEN TOP)이 걸 그룹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종 방송에서 걸 그룹들이 최근 관심 가는 남자 아이돌로 잇달아 '틴탑'을 꼽고 있는 것.
또한, 최근 온라인 연예게시판을 통해서도 "틴탑에게 관심 갖는 여자 아이돌"이란 게시물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티아라' 멤버 효민은 지난 1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요즘 밥 한번 사주고 싶은, 눈에 들어오는 남자 아이돌은 누구냐?"는 질문에 "틴탑 분들이 잘하시더라"고 선뜻 대답하며 "니엘, 너 좀 귀엽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가수 이효리 역시 연하남 파트너로 삼고 싶은 아이돌로 '틴탑'을 지목, 동반화보로 관심을 모았고, '퍼포먼스 무대에 관심이 가는 남자 후배'로 주저 없이 '틴탑'을 꼽은 '원더걸스' 멤버 소희, '틴탑'의 팬을 자청하며 합동공연 의사를 밝힌 '미쓰에이', '응원받고 싶은 남자 아이돌로 니엘을 지목한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까지 포함돼 눈길을 모은다.
이어 '포미닛' 멤버 권소현은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었던 엘조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우 박시연, 박보영 등 '틴탑'과 찍은 여자 연예인들의 셀카사진이 함께 공개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걸 그룹 '틴탑' 앓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틴탑 인기 많네", "틴탑 쟁탈전 벌어지나?", "안 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틴탑'은 지난 1월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미치겠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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